[숲속의 생활] 민족 정기를 빨아 먹는다던 이 나무! 실은 꿀벌의 친구?
우리가 동요로 익히 알고 있는 아카시아 나무의 원래 명칭은 아까시 나무입니다. 아까시 나무는 척박한 곳에서도 빠르게 자라고,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인데요. 이 나무, 한국에서 아주 기구한 운명을 타고 자랐습니다. 6.25 전쟁 이후 민둥산을 재건하려는 속셈에서부터 한국의 정기를 파괴한다는 신념, 관을 뚫고 뿌리가 자란다는 괴소문까지 짊어지고 있었죠. 각종 소문과 이야기에 감춰진 아까시 나무, 그 진짜 모습은 어떨까요? 북저널리즘 둘러보기 https://www.bookjournalism.com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