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eekend; 아름답지 않았던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

2024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가 열렸습니다. 본선 진출자 15명이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. “딥페이크 영상 속 내가 더 매력적이라면 진짜 나와의 갭(차이)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?” 이 장면이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딥페이크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질문을 한 겁니다. 미스코리아 대회의 행사 주최사인 글로벌이앤비는 한국일보사의 자회사입니다. 한국일보 노조는 해당 질문이 “불편함을 넘어 폭력적”이고, 딥페이크 범죄에 엄정 대응을 촉구하는 보도를 해온 회사 논조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합니다. 북저널리즘 둘러보기 https://www.bookjournalism.com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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